매년 7월이면 교회에서 아이들과 함께 기다리던 천국잔치, 여름성경학교가 있었습니다.
함께 선생님들과 잠도 자고, 물총놀이도 하고, 음식도 해먹고, 나름 좋은 추억을 만들었던 성경학교 ㅜㅜ
그러나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예전처럼 교회에서 모일 수 없네요..
그래서 금년에는 영아 유치부를 중심으로 부모님과 함께 하는 가정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했습니다.
교회에서는 공과, 간단한 매뉴얼, 만들기 준비물, 교사 임명장, 미니배너와 간식까지 성경학교 모둠패키지를 만들어서 가정별로 보내주고 있습니다.
호레스 부쉬넬이 신앙교육은 부모의 사랑과 인내로 이루어진다는 말에 따라 포스트코로나시대에는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이 기독교교육의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미지도 부모님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도 부모님의 사랑에서 배우듯이 이번 가정성경학교를 통해서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들도 성경학교를 준비하면서 한번이라도 더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별히 감리회 교육국에서 성경학교 동영상들을 잘 만들어 주어서 처음하시는 부모들도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정성경학교 미션(가정성경학교 진행하는 사진이나 동영상 제출)을 완수하면 수료증과 함께 상상 이상의 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정여름성경학교 화이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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